청년 패키지 정책 발표 - 공공주택 11만 5000호 공급 등

정부가 13일 청년들을 지원하는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1. 주거 분야

청약에 당첨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저 2.2% 금리로 최장 40년간 분납할 수 있는 전용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을 총 11만 5천 호 공급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약 57만 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출산 가구에 대해서는 매년 총 7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2. 교육 지원 분야

국가장학금을 기초·차상위 가구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취업 후 상환 학자금에 대한 대출 이자 면제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가 자격증 응시료 50%를 지원하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현재의 144개에서 264개로 확대한다.

 

3. 일자리 분야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창업펀드 출자 규모를 기존 330억에서 400억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청년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정부위원회는 현재의 57개에서 221개로 확대한다. 또한, 내년부터 매년 3~5개 지역을 5년 기간으로 지정해 청년친화도시를 추진하며, 취약 청년에 대한 자립 수당을 늘리고 전담 인력을 증원할 계획입니다.

 

http://m.newspic.kr/view.html?nid=2023121319440598558&pn=350&cp=D7tev39p

청년 공공주택 내년 11만5000호···당첨시 40년간 2%대 금리